MBK·영풍 vs 고려아연·베인캐피탈 재벌·사모펀드 연합체의 경영권 분쟁 양측 모두 고려아연 주식 잠재가치 100만원 이상으로 낙관적으로 봐 누가 승리해도 현재로선 높은 가격 수습 과정서 ‘승자의 저주’ 걸릴 가능성
누가 승리해도 현재로선 높은 가격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MBK·영풍과 현 고려아연 경영자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에 갈등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고려아연 청사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IB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최 회장의 TD 청사진에 대해서 많은 기업·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이 때문에 현대차·한화 등도 유증 참여, 자사주 맞교환 등을 통해 고려아연 지분을 확보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2조7000여억원을 차입합니다. MBK에 따르면, 막대한 차입금 때문에 고려아연 부채비율은 기존 36.5%서 94.4%까지 상승합니다.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순자산은 27% 감소합니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측은 사업 확장을 위해 향후 CAPEX를 올해 1조6000억원, 내년 1조2000억원, 2026년 2조3000억원으로 당초 계획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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