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對러 제재 완전 이행…러, 핵무기 사용시 중대 후과'(종합)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또 대러시아 제재 강화 방침과 함께 러시아를 지원하는 제3국에 대한 제재 의지도 강조했다.이들은 성명에서 필요한 만큼 우크라이나를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뒤 우리는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않으며 명분없는 전쟁을 규탄한다"면서"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 경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 및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비용을 늘리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 전쟁은 러시아가 시작했으며 러시아가 끝낼 수 있다"면서"러시아는 계속되는 침략을 중단하고 즉각 조건 없이 군대를 국제적으로 인정된 우크라이나 영토 전체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탱크, 탄약, 방공 시스템 등 무기 지원, 인도적 지원 방침 등을 재확인한 뒤"우리는 올해 우리의 예산 및 경제 지원을 39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한 재무장관 논의의 진전을 환영한다"면서"올해 3월까지 야심 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및 우크라이나와 계속 협력할 것을 재무장관들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2023.02.20 [email protected].
G7 정상은 러시아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 중단 발표를 비판한 뒤"러시아의 무책임한 핵 언사는 용납 불가하다"면서"화학, 생물학, 방사능이나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중대한 후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G7 정상은"지금까지 취한 제재와 기타 경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 이미 부과한 경제 조치의 확대와 완전한 이행 유지 ▲ 이행조정메커니즘 설립을 통한 제재 회피 방지 ▲ 운송 및 서비스 금지와 같은 추가 조치 방침 등을 밝혔다.이들은 또"우리는 조치를 회피하거나 훼손하는 제3국 및 국제 행위자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물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면서"그렇지 않을 경우 중대한 비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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