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인디아’(India) 대신 고대 산스크리트어 국명인 ‘...
인도 정부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인디아’ 대신 고대 산스크리트어 국명인 ‘바라트’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여당은 인디아라는 명칭이 영국 식민시대 유산이라며 바라트를 밀어붙이고 있는데, 튀르키예처럼 공식적으로 국명을 바꿀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대 산스크리트어인 바라트는 힌디어로 인도를 의미한다. 인도 팝송이나 영화에도 종종 나온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소속된 인도국민당은 힌두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다. BJP는 인디아라는 이름이 ‘노예의 상징’이라며 국명을 바라트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현지 매체들은 “정부가 G20 종료 후 의회 특별회기에서 국명을 바라트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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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신 ‘바라트’… 국호 논란 부른 모디 총리의 G20 초청장인도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보낸 만찬 초청장에 '인디아'(India) 대신 산스크리트어 국명인 '바라트'(Bharat)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초청장은 인도 대통령실이 오는 9일 만찬에 초청하고자 보낸 것이다. 정부와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은 인디아라는 영국 식민 지배 시절 용어 대신에 바라트를 쓰는 게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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