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오심에 승점 1 빼앗겼다…사라진 팔로세비치 동점골(종합)
축구협회 관계자는"김진야의 홀딩 파울 판정, 그리고 주심이 휘슬을 불어 팔로세비치의 골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규정에 따라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모두 오심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문제의 상황은 2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서울 경기 종료 직전에 발생했다.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팔로세비치가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직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골 지역 왼쪽 부근의 서민우가 넘어졌는데 주심은 김진야가 손으로 서민우를 잡아당기는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한 것이다.여기에 더해 주심이 섣부르게 휘슬을 부르면서 김진야의 파울 상황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불가능해진 점에 대해서도 심판위는 오심으로 판단했다.그런데 주심이 휘슬을 부르면서 경기가 중단돼 팔로세비치의 골은 애초 '없던 일'이 돼버렸고, VAR도 이뤄지지 못했다.강원은 9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으나 오심 덕을 본 셈이 됐다. 뒷맛이 개운치 않을 승리다.모처럼 화끈한 공격 축구로 고공비행하던 서울은 '골 잔치' 기대감을 키웠다. 8경기째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강원은 첫 승을 향한 간절한 축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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