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공백기는 '3년+α'…소속사 '2025년 완전체 재개 희망'
이태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맏형 진을 시작으로 한 입대를 전격 선언하면서 그룹과 팀의 앞날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가요계에서는 우선 멤버 7명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칠 때까지 방탄소년단 명의의 그룹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방탄소년단은 그러나 멤버들이 구성원 수를 의미하는 숫자 '7' 문신을 할 정도로 '일곱 명이 하나'라는 의식이 강한 데다가, 소속사 하이브가 K팝 시장에서 개인 혹은 유닛 활동에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그룹 명의 활동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월드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 멤버들마저도 제이홉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솔로곡이 나오기까지는 무려 9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전까지는 '믹스테이프' 형태로만 솔로 음악 작업 결과물을 공개했다.그러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025년이라는 희망 섞인 '청사진'을 제시했다.1997년생 막내 정국이 입영 연기 철회로 2020년 이뤄진 병역법 개정 혜택을 보지 않는다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학업 등으로 29세인 2026년까지만 입대를 미룰 수 있다.그러나 가요계에서는 멤버들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해 복귀 시점은 이보다는 앞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명 이상의 멤버들이 입대하거나, 학업 등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지 않는다면 '시간표'는 소속사의 청사진처럼 훨씬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공백 기간에는 각 멤버들의 솔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이 아쉬움을 달래게 된다.
정국이 찰리 푸스와 6월 발표한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개월간 차트 '역주행'을 펼치며 롱런하고 있고, 진·지민·뷔·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베니 블랑코·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는 같은 차트 10위까지 올랐다."이제는 믿음이 필요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방탄소년단도, 아미도 하나 된 믿음으로 미래를 그려갈 시기가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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