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친 재미교포 엘리슨 리의 말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KLPGA 투어에서 LPGA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독자 대회를 열고 소속 선수들의 LPGA 대회 출전을 금지해 리더보드 상위권에 한국 선수가 줄었다.
19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친 재미교포 엘리슨 리의 말이다. 서원힐스의 평균 그린 크기는 1115㎡로 약 337평이다. 가장 그린이 큰 홀은 13번 홀로 407평이다. 가장 작은 홀도 291평이다.
4언더파를 친 김효주는 “다른 LPGA 투어 코스의 그린은 길이가 30야드 정도인데 여기는 50야드가 넘기도 하다. 핀이 그린 앞쪽에 꽂히면 웨지로 치고 뒤에 꽂히면 미들아이언으로 쳐야 할 정도로 그린이 큰 홀이 꽤 있다”고 말했다.마스터스를 여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3.5배다. 그린이 작기로 유명한 골프장은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페블비치다. 올드 코스 더블그린이 페블비치 그린보다 6.4배 크다.골프코스 설계 및 건설사인 JDGA의 하종두 대표는 “400㎡의 그린은 1년에 4만명 정도의 내장객을 받는다. 미국은 일반적으로 500㎡ 이하다. 한국은 내장객이 1년에 8~9만명이기 때문에 800㎡가 넘는 골프장도 많다”고 말했다.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성적이 좋았다. 비가 와서 공을 닦고 칠 수 있는 프리퍼드 라이 룰을 적용했고 그린이 부드러워 공을 잘 받아줬다. 게다가 공식 전장 보다 짧은 6500야드 정도에서 경기했다. 또한 그린이 크기 때문에 그린 적중률이 매우 높았다.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KLPGA 투어에서 LPGA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독자 대회를 열고 소속 선수들의 LPGA 대회 출전을 금지해 리더보드 상위권에 한국 선수가 줄었다.임희정은 KLPGA 투어가 소속 선수들의 LPGA 출전을 금지하기 직전인 2021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 연장전을 벌였다. 임희정과 황유민 등은 L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LPGA 투어로 갈 기회 중 하나인 BMW가 아니라 상상인 오픈에서 경기하고 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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