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2.75 국내 첫 확인에도 '당장 검역 강화 없다' SBS뉴스
어제 신규 확진자는 3만 8천 명대였습니다. 계속해서 일주일 전에 비해 확진자가 2배씩 나오고 있는데, 어제는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는 새 변이까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입국 제한 조치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지금 공항은 입·출국장 모두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강력하다는 코로나 새 변이가 유입됐는데, 해외 다녀올 때 검역에서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까?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BA.5보다 전파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는 BA.2.75 감염자가 처음 확인됐는데 그 뒤로 추가 감염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해외 이동의 제한이나 혹은 경제 상황에 차질 등을 고려할 때 효과성이 크지는 않다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정부는 또 인천공항과 7개 지방 공항에 발열 체크 등을 돕는 검역 지원 인력 140여 명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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