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스페인 계란 121만개 풀린다…30구 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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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스페인 계란 121만개 풀린다…30구 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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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정부 주도로 외국산 계란을 시범적으로 들여온다는 취지입니다. 스페인 계란 🔽 자세히 읽어보기

대형마트의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5일부터 스페인산 수입 계란 121만개를 홈플러스, 식자재 업체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정부 주도로 외국산 계란을 시범적으로 들여온다는 취지다. 스페인 신선란 121만개는 이달 10일부터 7차례로 나눠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스페인에서 직접 구매한 계란을 시중의 대형마트 등에 재판매하는 구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계란 특란 30구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이달 9일 기준 6627원이다.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마트에서 스페인 신선란 30구를 5천원대 중반에 살 수 있도록 공급 가격을 책정할 방침이다. 스페인산 계란은 포장재에 원산지가 표시될 예정이다.

또 계란 껍데기에 명시하는 숫자 및 문자도 국내산과 달리 농장 번호를 제외한 5자리로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산란계협회 등 가금 농가는 정부의 이 같은 외국산 계란 수입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 계란 가격이 안정세인데, 정부가 외국에서 비싸게 사 온 계란을 시중에 싸게 풀어 가격 하락을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최근 특란 30구 평균 소비자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3% 올랐지만, 한 달 전에 견줘서는 2% 남짓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신선란 하루 생산량이 4500만개 가량으로, 이번 수입 물량은 하루 생산량의 3% 정도에 불과하다”며 “나중에 계란 생산이 급격하게 줄어들 때를 대비해 아주 소량을 시험 삼아 들여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오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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