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커녕 메달 획득도 자신하기 힘들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은 올해 치른 두 번의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금메달은커녕 메달 획득도 장담할 수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녀 배구대표팀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망이 밝진 않다. 금메달은커녕 메달 획득도 자신하기 힘들다.
아시아선수권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12강에서 인도네시아 상대로 힘겹게 3-2 승리를 거뒀으나, 6강에서 중국에 1-3으로 졌다. 한국은 상근예비역 복무중인 나경복까지 출전했으나, 2진을 낸 중국을 넘지 못했다.대표팀은 결국 대표팀에 뽑지 않았던 베테랑 세터 한선수를 합류시켰다. 군사 훈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세터 황택의를 도와줄 선수가 필요했다. 한선수도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는 해왔다. 비시즌 기간 몸 상태를 많이 끌어올렸다. 한선수는"30대 후반에도 태극마크를 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 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자존심 회복을 외치고 있다. 한선수는 "배구공은 둥글다. 단판 승부가 이어지는 아시안게임 특성상 이변이 자주 연출된다. 이번에는 우리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예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예선은 24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상위 2개 팀이 파리행 티켓을 따낸다. 올림픽행은 사실상 좌절됐다.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에게 3연패를 당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2위 이내 진입이 어렵다. 전력상 2승 이상 거두기도 쉽지 않다. 24일 올림픽 예선을 마친 뒤 대표팀은 중국으로 이동한다. 여자부는 30일부터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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