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후 민주당 시나리오비명계 불이익 땐 탈당사태통합행보 펼쳐도 갈등 불씨26일 새 원내대표 선출하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 대표 구속 여부가 총선을 200여 일 앞둔 민주당 운명에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 대표가 구속돼도 대표직을 내려놓을지는 스스로 선택할 문제가 된다. 이와 관련해 당내에서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이 대표가 구속 이후에도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며 권한을 행사하는 '옥중공천'까지 불사한들 비명계가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다. 이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면 새 지도부 구성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이 터져나올 수밖에 없다. 이 경우에는 이 대표가 퇴진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당헌에는 궐위된 당대표의 잔여 임기가 8개월 미만일 때는 중앙위원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하도록 했다. 이는 비명계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다.최고위원까지 과반이 사퇴해 궐위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 이때 비대위 구성을 두고 권력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명계에서는"이 대표 등 지도부 사퇴 후 통합형 비대위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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