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25살 '제주 막내 해녀'…문화유산 명맥 잇는다 SBS뉴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현재 활동하는 해녀는 모두 3천226명이며 이 중 20살 이상 29세 미만의 20대 해녀는 3명으로 전체에서 0.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해녀 대부분은 50대 이상인데 50∼60대가 1천47명, 70세 이상이 2천90명입니다.연도별 신규 해녀는 지난해 28명, 2021년 38명, 2020년 36명, 2019년 49명, 2018년 29명입니다.도는 해녀 고령화와 함께 해녀 수가 크게 줄어 들어감에 따라 도내 2개 해녀학교를 통해 신규 해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해녀학교 운영 지원, 1인당 100만 원의 어촌계 가입비 지원, 40세 미만 신규 해녀 대상 3년 동안 월 30만 원 정착금 지원, 수산 종자 방류 등의 지원 정책을 진행 중입니다.물질 소득 현황, 부업 종사실태, 기존 정책 만족도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해녀들이 공감하는 신규 해녀 양성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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