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선발 맞대결, 위기관리 능력에서 갈렸다 KBO리그 두산베어스 1997년생 선발투수 NC다이노스 박재형 기자
28일 NC와 두산의 창원 경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NC의 토종 좌완 에이스 구창모의 1군 무대 복귀전이면서 같은 97년생 선발인 구창모와 이영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경기는 NC가 5vs0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5회까지 양 팀 선발 모두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위기관리 능력에서 두 선발투수는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다.NC 선발 구창모는 부상 후 첫 1군 무대 선발 등판이었으나 구위는 건재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를 섞어가며 두산 타자들을 상대했다. 게다가 포수 양의지의 리드에 힘입어 순조롭게 막아냈다. 그러나 위기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구창모에게 가장 큰 위기는 2회였다.박세혁은 통산 구창모 상대로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 타율 0.667 OPS 2.417로 극강이었다. 더군다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잔루로 만들었다. 구창모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복귀전임에도 구창모의 위기관리 능력은 2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1회부터 위기 상황을 맞았다. 안타와 폭투 등으로 2사 3루 상황에서 마티니를 상대했다. 마티니는 지난 맞대결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이영하를 상당히 힘들게 했었다. 다행히 좌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첫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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