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노란 넥타이만 맨 윤종규 “KB, 글로벌 리딩뱅크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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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임기를 마치는 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임기 첫 3년은 국민은행을 ‘리딩 뱅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이후 3년은 그룹을 ‘리딩 그룹’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 했다'며 '마지막 임기 3년은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 KB가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탄탄한 경영 승계 과정을 정착시키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3연임을 하며 9년간 KB금융그룹을 이끌었다. 윤 회장은 '저희가 리딩뱅크, 리딩 금융그룹이라고 하지만 세계 순위로 보면 60위권에 머물고 있다'라며 '금융을 삼성처럼 만들겠다는 결의가 있었는데, 한국 경제 규모를 봤을 때 리딩 그룹이라면 10위권 언저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9년간 KB금융을 이끌어온 윤 회장은 오는 11월 임기를 마친다. [뉴스1]오는 11월 임기를 마치는 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임기 첫 3년은 국민은행을 ‘리딩 뱅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이후 3년은 그룹을 ‘리딩 그룹’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 했다”며 “마지막 임기 3년은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 KB가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탄탄한 경영 승계 과정을 정착시키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KB는 바람직한 지배 구조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3연임을 하며 9년간 KB금융그룹을 이끌었다. 취임 이후 ‘KB 사태’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한 비은행 사업 강화 등으로 KB금융을 국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윤 회장이 구축한 탄탄한 경영 승계 프로그램 덕에 잡음 없는 차기 회장 선출이 가능했다는 게 금융계의 시선이다. 임기 중 아쉬운 점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꼽았다. 윤 회장은 “저희가 리딩뱅크, 리딩 금융그룹이라고 하지만 세계 순위로 보면 60위권에 머물고 있다”라며 “금융을 삼성처럼 만들겠다는 결의가 있었는데, 한국 경제 규모를 봤을 때 리딩 그룹이라면 10위권 언저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하남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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