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이 온다 …'충성파 투사' 내각 꾸린 트럼프 [다시 트럼프 시대]

42세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 등3040 젊은 인재 줄줄이 발탁도널드 주니어 입김 작용한듯'밴스 대항마' 후보 선제차단포스트 트럼프 치밀한 계산플로리다·軍출신도 다수 포진

플로리다·軍출신도 다수 포진 ◆ 2024미국의 선택 ◆

개버드 내정자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해 당시 경쟁 상대 중 한 명이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몰아세우며 주목을 끌었던 인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해리스 부통령과의 토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러닝메이트'인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부터가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다. 밴스 당선인은 1857년 존 브레킨리지 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부통령 당선인이다.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로 임명된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도 1984년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 비벡 라마스와미,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 겸 국토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스티븐 밀러는 1985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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