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 올해 3월 4.1%→5월 5.4%→6월 6.0% 전기·가스·수도 15.7%↑…2010년 1월 이후 최고 '8월에는 물가 오름세 크게 확대되지 않을 듯'
취재기자 연결 합니다.6월 6.0%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6%대의 물가 상승률이 이어졌습니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3%대를 넘은 뒤 올해 3월 4%대에 진입하고, 5월 5.4%에 이어 6월엔 6%대를 돌파했습니다.경유가 47%, 휘발유가 25.5% 오르는 등 공업제품은 8.9%가 상승했는데,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오름 폭이 둔화 됐습니다.지난달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수도료는 15.7%가 상승했습니다.외식이 8.4%, 외식 외 개인서비스가 4.3% 각각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8월에는 국제유가 등 대외적 불안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지난해 8월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데 따른 역 기저효과도 작용할 것으로 보여 물가 오름세가 크게 확대 되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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