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자정 제주 최근접 통과…내일 오전 5~6시 경남해안 상륙(종합)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이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 북상할 때까지 이 정도 세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5일 오후 11시 위치를 기준으로 힌남노와 경남 통영까지 거리는 250㎞, 부산까지는 320㎞, 경북 포항까지는 410㎞, 울릉도까진 620㎞다.오후 10시 전망에 따르면 힌남노는 상륙하기 직전인 6일 오전 3시 부산 남서쪽 180㎞ 해상을 지날 때도 강도가 '매우 강'이겠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45hPa과 45㎧로 예상되는데 이대로면 힌남노는 가장 강력한 강도로 국내에 상륙하는 태풍 중 하나가 되겠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9시 55분께 전남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2022.9.5 [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현재 제주·전남·경남에는 최대순간풍속이 30㎧ 내외인 '초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5일 밤 12시께 최대순간풍속이 41㎧를 기록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는 이날 오후 11시 13분께 38.6㎧의 강풍이 불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힌남노, 밤12시께 제주 최근접…내일 오전 5~6시 경남해안 상륙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나는 시점은 5일 밤 12시쯤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Read more »
층층이 쌓인 비구름 높이만 14㎞…시간당 100㎜ 폭우 먼저 온다6일까지 전국에 100∼300㎜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600㎜ 이상, 경기 북부, 강원영서 북부, 남해안, 경상 동해안, 제주,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에는 400㎜ 이상 올 가능성이 있다.
Read more »
힌남노, 내일 오전 1시 제주 최근접…7시 전후 남해안 도달 예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5일 밝혔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