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읍 화일약품 공장서 폭발로 화재…1명 사망·17명 부상(종합3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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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읍 화일약품 공장서 폭발로 화재…1명 사망·17명 부상(종합3보)

제약회사 화재 진화작업

홍기원 기자=30일 오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이 폭격을 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2022.9.30 [email protected]이날 오후 2시 22분 향남읍 상신리 화일약품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광고이어 오후 4시 45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3분 진화 작업을 마쳤다. 홍기원 기자=3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2.9.30 [email protected]숨진 1명은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후반의 실종자로, 오후 4시 12분 건물 뒤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화재 당시에는 모두 40여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사상자를 제외한 20여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신현우 기자=3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2.9.

엄태복 화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4개 방면으로 폭발이 일어난 상태였다"며"이곳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가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피 활동을 해 그나마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불은 H동 3층에서 아세톤 반응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점원에 의해 폭발이 일어나며 시작됐다"며"불은 3층에서 4층으로 급격히 확산했고, 소방대원들은 공장 전면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9.30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소방당국은 현재 장비와 인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잔불을 감시하고 인명 검색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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