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아시아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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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6000달러 회복차이나 머니 유입될지 관심

차이나 머니 유입될지 관심 홍콩 증권·규제 당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중동 위기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며 연일 하락하던 비트코인은 해당 소식에 힘입어 6만6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들은 홍콩을 통해 중국 본토의 투자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15일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화샤기금과 중국 최초 자산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은 홍콩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가격이 크게 오른 건 중국계 코인이다.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컨플러스는 홍콩발 호재 소식에 곧장 10% 이상 상승했다. 네오와 온톨로지가스 등 중국계 코인들도 각각 7.3%, 22.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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