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김준수 출연 예고로 화제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

'데스노트'를 재밌게 본 분들이라면...홍광호는 라이토를, 김준수는 엘 역할을 맡았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데스노트'가 오는 4월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숨막히는 두뇌 대결을 암시하는 흑백 대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캐릭터는 '야가미 라이토', '류크', '아마네 미사', '엘', '렘' 등이다.

포스터 속에서 '데스노트'를 손에 쥔 채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고은성, 어두운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는 '엘' 역의 김준수·김성철의 모습은 격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이영미·장은아는 신비롭고 범접 불가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경수·장지후는 섬뜩함과 장난스러움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류크'의 모습으로 분했다.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의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또한, 올해 1월 16일에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데스노트'는 4관왕)이라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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