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SPC 계열사 빵 공장에서 홀로 배합 작업을 하다가 23살 여성이 숨진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SPC는 사고 이틀이 지난 오늘에야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네 사회1부...
SPC는 사고 이틀이 지난 오늘에야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네 고용부 평택지청에서 1차 조사를 마치고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에서 사건을 넘겨받았는데요.2인 1조 작업이 원칙인데도 동료 직원이 자리를 비우게 된 경위와 사고가 난 기계를 포함해 일부 배합기에 자동 멈춤 장치가 없었던 점 등 폭넓게 살펴보고 있습니다.경찰은 특히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정황을 여럿 포착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6시 20분쯤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23살 여성 노동자가 냉장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앞치마가 빨려 들어가면서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이번 사고도 안전장치가 없는 기계에서 일어났고, 여드레 전인 지난 7일에도 다른 노동자 손이 혼합기에 끼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요.SPC 노조와 파리바게뜨 공동행동은 오늘 사고가 난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애초 무급으로 안전교육을 하다가 직원들이 항의하자 아예 안전교육을 없애 버렸고 받지도 않은 교육확인서를 모아서 사인받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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