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라본 대전의 K1 복귀전, 현장 이모저모 대전하나시티즌 스포츠 강원FC K리그1 축구 곽성호 기자
지난 26일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대전과 강원이 맞붙었다. 8년 만에 승격한 대전은 승격 선배 강원을 거칠게 몰아붙였고 전반 10분과 22분 대전 티아고와 레안드로가 골을 성공시키며 강원을 누르고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큰사진보기 ▲ 경기 시작 2시간 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몰린 인파 ⓒ 곽성호푸드트럭 근처에서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고 대전 유니폼 판매 샵 근처는 유니폼과 각종 용품들을 사기 위해 몰린 팬들로 근처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경기장에 들어간 이후 상당히 많은 팬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서포터즈 응원석은 가득찼으며 일반석 2층에는 단체응원을 온 팬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경기 내내 목소리를 높여 대전을 응원했고 경기 종료 이후에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8년 만에 올라온 K1 무대를 온 몸으로 만끽했다.지난 2021년 대전은 K1으로 승격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남겨 놓고 있었다.
바로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을 이기는 것이었다. 1차전 승리를 거둔 대전은 2차전 이종현이 선제골까지 넣었지만, 이후 내리 4골을 내주며 승격이 좌절됐다.역전패도 아픈 기억이지만 특히 '볼보이 사건'은 대전에게 씻을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2차전 강릉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볼보이는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 행동과 대전에 의도적으로 공을 주지 않으며 논란의 대상이 됐고 결국 경기 종료 이후 비판을 받았다. 대전은 이와 같은 행동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거세게 항의했으나 경기는 이미 끝난 이후였다. 이후 다시 승격에 도전하여 올라온 K리그 1 무대. 공교롭게도 대전의 K1 첫 경기 상대는 2시즌 전 자신들에게 치욕적인 패배와 아픈 기억을 안긴 강원이었다. 경기 내용과 팬들의 응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전의 홈 개막전이었다.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것은 물론이며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열며 기쁨을 만끽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번엔 임금만 챙기는 건설 현장 '가짜 팀장' 퇴출 선언건설 현장 불법 행위 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선 정부가 타워크레인 월례비에 이어 건설 현장에서 실제 일을 하지 않으면서 임금을 챙기는 '가짜 팀장' 퇴출을 선언했습니다.
Read more »
'더 글로리' 피해자 완벽한 치유엔 이게 꼭 필요합니다'더 글로리' 피해자 완벽한 치유엔 이게 꼭 필요합니다 더글로리 소년범죄 촉법소년 소년법 최원훈 기자
Read more »
함양을 깨끗하게... 단순 청소관리사가 아닙니다함양을 깨끗하게... 단순 청소관리사가 아닙니다 체험_함양_삶의_현장?5_해피_클린청소_김혜정씨 주간함양 곽영군
Read more »
'1부 복귀전 승리' 대전 이민성 감독 '2년 전 팬들 눈물 닦았다'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8년 만에 1부리그에 돌아온 경기를 완승으로 이끈 이민성 감독은 2년 전 승강 플레이...
Read more »
'임상협 · 김주성 골맛' 서울, 인천 제압…광주는 '1부 복귀전' 신승서울은 대구FC를 2대 0으로 격파한 지난 시즌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첫 경기부터 웃었습니다. 작년 경인 더비에서 2무 1패로 열세였던 서울은 시작부터 인천을 잡아내며 새 시즌을 기대케 했습니다.
Read more »
이재명 '영화 '다음 소희'는 우리 현실, 더는 없어야'이재명 '영화 '다음 소희'는 우리 현실, 더는 없어야' 이재명 다음소희 현장실습생 민주당 박정훈 기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