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前유엔대사 출마 선언…美공화당 대권 경쟁 본격 점화
대선 출마 선언하는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헤일리 전 대사의 이날 대권 도전 선언은 미국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공화당내 대권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워싱턴의 시스템은 계속해서 우리를 실망시켰다"면서"이제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재정을 책임지고, 국경을 안전하게 하며 국가와 자긍심, 우리의 목적을 더 강하게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이어"어떤 사람들은 미국에서 취약점을 보고 사회주의 좌파는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 기회를 노린다. 중국과 러시아는 진격중이다. 그들 모두 발길질하면서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나는 괴롭힘 당하는 것을 참지 않는다. 당신이 맞서서 발차기를 할 때 힐을 신고 있으면 그들을 더 아프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로이터가 1천465명 공화당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6~13일 조사를 실시해 이날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앞서 있기는 하지만 과반을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도전자가 많아지면 지지율이 분산되기 때문에 경선 승리가 더 용이해질 수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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