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순이익 5% 줄었지만1조3천억원 벌며 1위 등극홍콩ELS 배상도 예상 밑돌아배상 손실 비껴간 우리금융은행 의존도 96% 해결이 숙제
은행 의존도 96% 해결이 숙제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가장 많이 올리며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되찾았다. 한동안 1위를 지켰던 KB국민금융그룹이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배상 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반영해 영업외손실이 크게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
은행만 놓고 보면 다른 은행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홍콩 ELS 배상 비용을 반영한 KB국민은행이 당기순이익 꼴찌로 처졌다. 은행 당기순이익 역시 그룹과 마찬가지로 신한은행이 9286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순이었다. 해외 부문에서 신한금융이 타 그룹 대비 좋은 성과를 낸 점도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신한금융의 글로벌 당기순이익은 2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늘었다. 그룹 손익에서 글로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6.3%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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