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식물 보듬어주며 집 되는 해조류, 다시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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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식물 보듬어주며 집 되는 해조류, 다시마입니다 해조류 다시마 바닷속의_보고 각종해양생물의_먹이원원 진재중 기자

다시마는 바닷속에서 넘실거리며 춤을 추며 자란다. 자기 몸을 기꺼이 내주며 해양식물들의 우산이 되어 덮어주고 보듬어 주고 해양생물에게는 기꺼이 먹이가 되고 집이 되면서 살아가고 있다.다시마는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잎의 기본적 구조는 어느 부분이건 같기 때문에, 잎 전체로 영양분을 흡수한다. 뿌리는 바닷속의 암반 등에 부착하는 흡반의 역할을 한다. 뿌리와 잎을 이어주는 것이 줄기다.바닷속에서 다시마는 어떻게 일생을 보낼까. 다시마가 자라는 방법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다시마의 겉면 특히 줄기와 가까운 곳을 잘 보면 여기저기가 조금씩 튀어나오고 색도 검은 부분이 있다. 이것을 자낭반이라고 한다, 자낭반은 유주자가 들어있는 다양한 모습의 주머니가 모인 것이다.

자낭반의 낭은 주머니라는 의미로 반은 반점을 말한다. 이 주머니는 여러 가지 형태를 나타낸다. 자낭반은 8월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안에 들어있는 유주자가 성숙하면 껍질을 깨고 넓은 바다로 나온다. 가을에서부터 다음 해 1월경까지다.이때 암수가 구별된다. 어떤 것은 암컷의 배우체가 되고, 수컷의 배우체가 된다. 암컷의 배우체는 자라서 하나의 알로 되고, 수컷의 배우체는 싹을 사방팔방으로 내고 그 앞에 정자를 붙인다. 정자가 2개의 섬모로 돌아다니다가 바위에 붙어있는 알과 수정한다.수정할 때에는 5℃ - 10℃ 전후의 저온이라야만 한다. 수정 후에는 아포체로 된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 진행된다. 포자가 생겨버리면 온도는 더 이상 성장을 좌우하지 못한다. 고온에서도 잘 자란다. 게다가 이것은 급속하게 자라서 초여름의 햇볕을 받으면 7~8월에는 성체로 된다. 이것이 1년생 다시마이다.

강릉 사근진 앞바다에는 70년대 초에 암석을 투하해 사라졌던 다시마가 되돌아왔고 각 어촌계에서도 바위 닦이를 지속적으로 해서 동해안이 다시마의 물결로 가득 찼다. 다시마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투석의 역사를 보면, 1718년 아오모리현 쓰가루반도 이마베츠에서, 그리고 1863년 홋카이도 히타카에서 투석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 후 1887년 하코타테에서는 4개월에 걸쳐 투석을 하여 큰 효과를 올렸다고 한다.이와 더불어 이미 다시마가 자라고 있는 암반을 보호하는 방법도 시도했다. 바위에 하얗게 생기는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갯닦이를 한 것이다. 다시마는 깨끗한 바위에만 붙기 때문에 그곳을 항상 깨끗하게 해 둠으로써 다시마가 많이 자라도록 돕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다시마에도 큰 변화가 오고 있다. 동해안에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토종 다시마는 사라진지 오래고 애기다시마와 참 다시마마저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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