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을 찾아 공화...
강병철 특파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일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을 찾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동차 산업 및 노조에 대한 공약을 비판하고 자신이 중산층과 노조를 위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 디트로이트 교외의 레드포드 소방서에서 진행한 유세에서"트럼프의 과거 기록은 노동자들에게는 재앙"이라면서"그는 미국 전역의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그러면서"이 사람은 일생 노조 파괴자였으며 노조 지도자들을 향해 '노조 회비나 빨아먹는 사람들'이라고 불렀다"면서"대통령으로 있으면서 그는 노동자 수백만 명의 연금을 살리기 위해 손가락 한번 까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장에 있던 미시간 소방관 조합 등 노조원들을 향해"형제와 자매 여러분"이라고 부르면서"우리는 속지 않을 것이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첨단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차세대의 혁신 기술이 미국에서 발명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미국 노조원에 의해 만들어지도록 확실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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