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문 연 30대 목덜미 끝까지 제압…빨간바지 승객 정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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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범인이) 자꾸 저와 눈이 마주치고 두리번거렸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r아시아나 여객기 빨간바지 승객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약 213m 상공에서 한 승객이 여객기 비상문 출입문을 강제로 여는 일촉즉발의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이를 진압하려 승무원들을 도운 일명 '빨간바지' 승객이 화제다. 이 승객의 정체는 이윤준 행정안전부 산하 국민안전재난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비행 동안 자꾸 저와 눈이 마주치고 두리번거렸다"라며"대구 공항에 다 왔는데 문이 열렸고 그 친구가 저를 보면서 웃으면서도 겁이 나는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라고 지나간 1∼2분 회상했다. 이어"대각선 방향에 앉은 승무원을 보니 나에게 무언가 지시를 하려는 눈빛이었다"라며"승무원이 계속 눈빛으로 무언가 간절한 신호를 줬다"라고 이어갔다. 눈빛을 계속 교환하던 승무원이"도와주세요"라고 외쳤고, 이씨는 왼팔을 뻗쳐 A씨의 목덜미를 낚아채 제압했다. 안전벨트를 차고 있었기에 일어날 수 없었던 이씨는 양손이 닿는 대로 범인이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그의 목 주위를 악력으로 잡아내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 서너명과 승객들이 달려왔다. 이들은 A씨를 제안한 뒤, 끝내 여객기 안쪽 복도로 끌고 갔다. 당시 여객기는 여전히 착륙 이후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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