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가격 '고공비행'…유류할증료도 '가장 높은 단계' SBS뉴스
방역이 완화돼 해외 여행에 나서기는 하는데, 비싼 항공권에 혀를 내두릅니다.비행 시간이 긴 대신 값이 싼 경유 항공편을 택하기도 합니다.지금 예약해도 7·8월 여름 성수기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은 평균 200만 원이 넘습니다.
거리비례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단계가 적용되고 있는데, 사실상 여행객에게는 항공 요금이 더 오르는 셈입니다.[허희영/한국항공대 총장 : 차등적·탄력적으로 가격을 매기게 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선 100편 띄우던 것을 5편밖에 못 띄우고 있는 거죠. 항공사 입장에서는 고정비가 많이 발생하니까 띄울 때마다 단가를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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