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SPC가 유동화증권 발행 “외화 CLO 발행 시 글로벌 투자 수요도 상당할 것 예상”
“외화 CLO 발행 시 글로벌 투자 수요도 상당할 것 예상” 녹색 대출 담보부 유동화증권이 도입되면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용 자금조달 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좀 더 낮은 수준의 조달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은이 제안한 그린 CLO 제도는 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녹색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특수목적법인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체계다. 그린 CLO는 녹색 대출 심사에 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정부 등의 재정지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다수의 소규모 중소기업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출 유동화 프로그램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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