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령 맞은 배드민턴사태安 '협회·소속팀과 상의 없어바로 말씀 드리지 못하겠다운동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협회 '安 서류 내고 대회 불참트레이너가 직접 파리행 거절오진은 진료기록 확인할 것'
오진은 진료기록 확인할 것" 안세영의 입은 결국 열리지 않았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저격했던 안세영은 귀국 직후에"싸우려는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니다"면서도"바로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갈등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직후에 불거졌다. 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쳤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대표팀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실망을 많이 했다"며"앞으로 대표팀과 함께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폭로해 거센 후폭풍이 불었다. 협회는 부상이 잦은 안세영에게 올해 2월부터 전담 트레이너를 지원해 부상 관리와 회복을 도왔다고 했다. 파리에 도착한 후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는 저명한 한의사를 서울에서 섭외해 긴급히 파리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리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기자회견 불참 건에 대해서도 불참하도록 의사를 전달하거나 지시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협회의 훈련 시스템이 낡았다는 안세영의 지적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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