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수장, 1년4개월만에 美인도·태평양사령부서 회동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등 3국의 안보 사령탑은 이날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회동했다.
북핵 문제와 중국의 영향력 확대 등 안보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일 3국의 역내·글로벌 역할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도 안건이 될 전망이다.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과 관련, 미국과 일본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일 안보실장 회담에서는 한일관계 개선과 북한 문제 대처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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