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지속가능하려면 '문화다양성'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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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지속가능하려면 '문화다양성' 담아야 한류 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병기 기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책이 발간됐다. 또 이 책에는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탐구와 고찰도 담겼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펴낸 '한류와 문화다양성'이다.1부에서는 '한류'와 '문화다양성'의 만남을 화두로 올렸다. 한류가 글로벌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지만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한류가 다양한 인종·민족적 배경을 지닌 문화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타 문화를 표피적으로 차용한 문화 전유, 문화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특정 지역에서 혐한, 반한류 등의 안티테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진흥원은"이러한 현상을 넘어서려면 타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의 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편으로는"집단주의 문화가 강조됐던 시대를 벗어나 개개인성이 강조되는 새 시대 문화다양성이 창작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케이팝산업부터 OTT 플랫폼, 방송, 음악, 팬덤 문화까지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 내 문화다양성 현주소를 진단한다. 3부에서는 번역·더빙·자막 제작을 키워드로'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한국에서 제작한 세계인의 콘텐츠'로 만드는 현지화 과정의 변모를 살펴봤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지난 30년간 확장된 한류의 외연만큼이나 한류 문화 속 균열 지점이 무엇인지를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며"'한류와 문화다양성'이 앞으로의 한류 30년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류와 문화다양성'은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주요 기관과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되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정부간행물 코너에서는 7월 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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