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패했다’는 일각의 평가에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조국 사태 때 보도량보다 적었고, 한 후보자 옹호 보도도 많았다”며 언론책임론을 제기했다.한국쓰리엠을 한○○으로(최강욱), 이모 교수를 이모로(김남국) 언급하거나, 과도하게 감정적 언사(이수진)를 내놓는 등 실수 또는 부적절한 태도가 되레 인사청문회 검증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민주당에 되레 부정적 보도를 하도록 자초했다는 점에 대해 반성하기 보다는 언론탓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패했다’는 일각의 평가에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조국 사태 때 보도량보다 적었고, 한 후보자 옹호 보도도 많았다”며 언론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후보자의 사직의 변에 나온 얘기들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당시 수사권과 검찰총장으로서의 지휘권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수사와 감찰을 방해했던 것이 명백한 사실로 밝혀졌고, 한동훈 후보자의 휴대폰이 포렌식돼서 확인됐다면 결과는 180도 달라졌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동수 감찰부장도 인사청문회에서 ‘휴대폰을 열어보지 않더라도 이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 소수 검사가 선거 개입하려고 했던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본 사람으로서의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는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언론보도에서도 조국 전 장관과 비교해서 언론 보도량이 상당히 적었다라는 것과, 한동훈 후보자를 옹호하는 언론보도도 상당히 많았던 것 아닐까라는 분석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론 보도량을 문제삼기도 했다. 김 의원은 “물론 당사자 제기된 의혹의 정도에 따라 언론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인사청문회에서도 명확히 지적했던 것처럼 갑자기 수사를 통해 인사권에 도전하고, 70여곳 압수수색을 하며 실시간으로 언론에 자료를 제공해왔던 것을 같은 선상에서 평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상임위의 김종민 의원도 “사실관계를 떠나 대한민국 절반이 강하게 반대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인사를 법무장관에 임명하겠다는 것은 나머지 반쪽 국민과 싸우겠다, 같이 안가겠다는 의미”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통합 정부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소탐대실 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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