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면 성황산 상춘곡 둘레길 탐방 여행
정읍 칠보면 원촌마을의 뒷산인 성황산에는 가사 문학의 효시 작품인 정극인의 전체 문장이 오솔길 곳곳에 팻말에 씌어 전시되었다. 5백 년 전의 시가 문장이지만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지 않은 정극인의 가사 의 배경인 정읍 성황산을 찾아 탐방 여행하였다.
이 산 앞에 옛날에는 맑은 호수가 있었는데, 그 호수의 맑고 푸른 물결과 백사장 곁에 선비들은 정자를 짓고 예술과 학문에 정진하였다. 성황산 앞의 칠보물테마체험전시관 가까이 숲속에 정극인의 동상과 상춘곡 시비가 세워져 있다. 상춘곡 둘레길은 이곳에서부터 오솔길로 성황산을 올라가서 무성서원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조성되었다. 정극인은 1437년에 성균관 유생일 때 척불 항쟁의 중심에서 유생들의 권당을 주도하였다. 그는 이 일로 유배 되었고 유배를 마친 후에 이곳으로 와서 초가삼간을 짓고 '불우헌'이라 이름 지어 은둔하였다. 숭정대부 종1품으로 왕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무령군 유자광은 이 지역 정읍 옹동면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는 1493년에 장악원 제조의 직책으로 조선 시대의 의궤와 악보를 정리하여 악서 악학궤범을 편찬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그는 , , 등의 전래 노래를 향악으로 분류하여 한글로 악학궤범에 실었는데, 은 조선 시대 궁중 아악 수제천으로 연주되어 백제 음악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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