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벽’ 김민재, 월드컵 베스트 11 선정...메시·네이마르와 어깨 나란히

공격엔 손흥민, 중원엔 이강인, 수비에 김민재. 포지션별로 월드클래스를 보유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역대급 위용입니다.newsvop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 에이스 김민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유럽 5대 리그 선수 베스트 11에 뽑혔다.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한 첫 시즌 첫 경기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 나폴리의 리그 무패 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재는 공격수와의 1:1 상황에서의 제공권 경합뿐 아니라 상대 공격진의 패스 흐름을 미리 파악해 차단하는 능력과 수비 진영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빌드업 능력까지 두루 인정받고 있다. 190cm 큰 키에서 나오는 헤더 능력과 공격수를 압도하는 빠른 발도 위협적이다.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가, 미드필더진에는 네이마르, 케빈 데 브라위너, 조슈아 키미히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한국은 김민재의 합류로 홍명보와 이영표가 이끌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최고의 수비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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