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또 하나의 반전'... 외신도 극찬 카타르_월드컵 황희찬 손흥민 윤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기적처럼 16강에 진출하자 주요 외신도 한국의 승리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어"한국과 포르투갈 모두 경기 막판에 승리할 기회가 있었으나, 공격 의지가 더 강했던 쪽은 태극 전사들이었다"라며"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이 시작되고 1분 만에 보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경기 후"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모든 선수가 한 걸음이라도 더 뛰려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우리가 이뤄낸 것이 특별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한 것을 전했다. 큰사진보기 ▲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손흥민을 비교하는 국제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 FIFA 트위터BBC는"한국은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관중석의 한국 팬들과 환호했으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도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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