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기업 중 ‘3국 관계개선’ 가장 절실한 곳은 한국 기업?

한·중·일 기업 중 ‘3국 관계개선’ 가장 절실한 곳은 한국 기업? News

한·중·일 기업 중 ‘3국 관계개선’ 가장 절실한 곳은 한국 기업?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한·중·일 3국 기업들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3국 간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중국 기업들...

한·중·일 3국 기업들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3국 간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중국 기업들은 우선 협력 대상국 기업으로 모두 한국 기업을 선호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22년 기준 한·중·일 각국 매출액 상위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중·일 경제 협력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 같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6~27일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국내 경제단체가 한·중·일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현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3국 간 관계 개선에 대해 한국 기업은 75.0%, 일본 기업은 46.7%, 중국 기업은 45.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상대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관계 개선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이다.상대국 기업과의 협력 희망 분야를 놓고는 일본 기업과 한국·중국 기업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일본 기업은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를 1순위로,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그 다음으로 꼽았다. 반면 한국과 중국 기업은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를 1순위로 선택했고,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가 뒤를 이었다.

상대국 기업과의 협력 의향과 관련해 일본과 중국 기업은 한국 기업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10점 척도를 기준으로 일본 기업은 중국 기업보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 의사가 컸다. 중국 기업도 일본 기업보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선호했다. 한국 기업의 협력 의향은 양국 기업에 대해 비슷한 수준이었다.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중·일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기업들을 보유한 국가들로, 관계 개선 시 기술 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경제계 간 협력이 강화돼 동북아 번영의 토대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국내 대기업, 착해졌나?…공정위 과징금, 2년 전보다 90% 감소국내 대기업, 착해졌나?…공정위 과징금, 2년 전보다 90% 감소국내 대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과징금액이 2년 전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500대 기업 중 최근...
Read more »

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서 열릴 듯…정부 “최종 조율 중”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서 열릴 듯…정부 “최종 조율 중”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한·일·중 3국은 26~27일 정상회의 개최를 최종 조율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수...
Read more »

‘배당 클럽’ 합류한 美나스닥···5년새 배당 60% 성장‘배당 클럽’ 합류한 美나스닥···5년새 배당 60% 성장나스닥100 톱10 기업 중 7곳이 배당 지급 선언해 알파벳·메타도 신규 합류 나스닥ETF 배당금도 증액 아마존 배당여부 지속관심
Read more »

‘신도시 맘 덕에 웃습니다’ 몽클레어, 한국인 소비 힘입어 호실적‘신도시 맘 덕에 웃습니다’ 몽클레어, 한국인 소비 힘입어 호실적올해 주가 20% 올라 선방 300만원 대 패딩 몽클레어 아시아 시장서 잘 팔린 덕 한·중·일 수입 수요 더해 한·일 관광객 소비도 한 몫
Read more »

[중국읽기] 리창 아닌 시진핑?[중국읽기] 리창 아닌 시진핑?최근엔 그 2인자의 위상 또한 현저하게 약해진 터라 이걸 솔직히 한·중·일 3국 정상회의라 부르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 99년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과 주룽지 중국 총리,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조찬 회동을 하면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앞으로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도 리창 총리가 아닌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Read more »

“돈 까먹더니 반전 시작됐다” 전문가 찍은 가장 싼 빅테크 [서학콘콜④]“돈 까먹더니 반전 시작됐다” 전문가 찍은 가장 싼 빅테크 [서학콘콜④]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미국의 7개 빅테크 기업)이라 불리는 기업 중 엔비디아를 제외한 기업이 모두 1~3월 실적 발표를 마쳤다. ■ 실적 시즌 총평 및 M7 중 최고 기업은? 「 AI 관련 기업 중 실적 발표 뒤 주가가 급락한 기업도 있고 급등한 기업도 있다. 」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87억7000만 달러(약 12조11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7: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