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학교폭력 해결 위해 교사 권한 확립 필요” 강조
“학교폭력 해결 위해 교사 권한 확립 필요” 강조 푸른나무재단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2023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및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폭력 피해 이후 등교를 두려워하거나 자살·자해 충동을 느낀 학생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선 교사의 권한 확립 등 학교가 갈등 해결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폭력 예방·피해지원 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은 12일 서울 서초구 재단 본부에서 ‘2023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이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생 7242명과 교사·학부모·변호사 27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 중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7.
8%로 조사됐는데, 피해 학생들은 ‘가해 학생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부모와 교사의 도움’을 학교폭력 피해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꼽았다. 재단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교사의 권한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 본부장은 “현재 제도가 가진 구조적인 문제 속에서 교사는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책임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관여해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갈등의 조정과 해결을 위한 교권 확립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 교육 역량 회복의 중심”이라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김수연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던 건 당시 교내 위클래스 상담선생님과 생활부장 선생님 덕분”이라며 “당시에는 몰랐지만 최근 교사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깨달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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