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의원총회 결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두고 28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 상황에 대한 반성 없이 이 전 대표에게 책임 돌리기에만 급급하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 결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두고 28일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 하태경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망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5시간에 걸쳐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한 결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법원 가처분 결정에 대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는 받아들이지만 새 비대위 구성시 재임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 등 발언에 대해 추가 징계를 조속히 하라고 당 윤리위원회에 촉구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법원 ‘비대위 무효’ 결정에 규정 고쳐 비대위 다시 만든다는 국민의힘법원 ‘비대위 무효’ 결정에 규정 고쳐 비대위 다시 만든다는 국민의힘newsvop
Read more »
[속보] 법원, 주호영 국힘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황정수)는 2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
Read more »
하태경 '법원이 우리 당 폭주 제동…당 지도부 파국 책임져야'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 법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사실상 받아들이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킨 데 대해 '법원이 우리 당의 폭주에 제동을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