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습니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는 농담, 사담이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있다"며"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 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며"부대표에게 '이건 사담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가 본인의 별도 레이블에서 뉴진스를 데뷔시키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의견을 존중해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시키고 1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그 과정에서 회사 분할과 계약 이전 때문에 데뷔 일정이 지연됐다는 겁니다.
그러면서"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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