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LG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종합)
김주성 기자=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LG를 4-1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키움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역전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2타점을 올린 야시엘 푸이그의 맹타를 앞세워 LG를 4-1로 눌렀다.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와 키움이 벌이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지난 2013년 이래 9년 만에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고 PO에 직행한 LG는 2002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1994년 이후 28년 만의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키움의 벽에 막혀 아쉽게 행진을 멈췄다.
신현우 기자=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사 키움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쳐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나흘 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LG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뽑아낸 푸이그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켈리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기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다. 임화영 기자=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벼랑 끝에 선 팀을 살리고자, 또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고자 각각 1차전 이후 사흘만 쉬고 등판한 켈리와 애플러는 사력을 다한 역투로 팽팽한 투수전을 이끌었다. 신현우 기자=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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