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결과에 민주당 '대통령, 느낌으로 어려움 감지?' 더불어민주당 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류승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논란을 일으켰던 6월 모의평가 결과에"대통령이 객관적인 자료도 없이 '느낌적 느낌'으로 어려움을 감지했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의 사례로 언급했던 국어 영역 난이도가 정작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던 수준으로, 오히려 최상위권에서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만점자가 4배 증가하는 등 더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어"대통령 지시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객관적 자료도 없이 '느낌적 느낌'으로 어려움을 감지한 건지, 아니면 직접 풀어보고 지적한 건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이러고도 윤 대통령이 교육전문가냐"라고도 되물었다. 정청래 최고위원 역시"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만점자는 지난해 수능 대비 4배였고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무려 25배 많았다"며"올 6월 모의평가엔 별 문제가 없었다. 대통령의 말 한 마디가 총알이 돼 교육계를 벌집 쑤셔놓듯 교육 참사, 오발 참사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정부가 교육현장의 혼란을 더 큰 혼란으로 덮을 모양"이라며"교육부가 킬러문항을 제거하겠다면서 3년 치 사례를 공개했는데 대통령 말 한마디로 쑥대밭이 된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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