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연인인 카바예바는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푸틴 러 대통령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러시아 푸틴 카바예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리나 카바예바 러시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에게 낙태를 요구해 두 사람 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제너럴 SVR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에게 이미 자녀가 충분하고, 자신이 얼마나 더 오래 살지 모르기때문에 아이를 더는 원치 않는다고 주장하며 낙태를 요구했다.매체는"두 사람은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며 대화를 시도하면 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듯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198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카바예바와 31살 연상인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은 지난 2008년 처음 나왔다. 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나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과의 사이에 최소 세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카바예바는 은퇴 후 2014년까지 러시아 하원 의원을 지내다가 그해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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