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이 휴전을 명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의 성탄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군에 ‘36시간 휴전’을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전쟁에서 일시적으로라도 휴전을 공식 명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교회는 16세기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제정한 ‘그레고리력’이 아닌 고대 로마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제정한 ‘율리우스력’을 따르기 때문에 성탄절이 13일 늦다. 러시아의 ‘10월 혁명’도 실제로는 1917년 11월 7일에 일어났지만 율리우스력에 따라 10월 혁명으로 불린다.지난 2020년 6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기념해 건설된 러시아군대성당의 완공 기념 미사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 러시아군 수뇌부가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독실한 러시아 정교회 신자로 종교를 자신의 통치 기반으로 삼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기념해 러시아군 대성당을 건설하고 종군 성직자를 두는 등 군의 충성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도 정교회의 권위를 이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1억명 이상의 신도를 이끄는 키릴 총대주교 역시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를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는 데 일조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장갑차 훈련은 각자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미ㆍ독 양국이 우크라이나에 몇 대를 보낼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최대 40대의 마르더를 보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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