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군 동원령 발동…러 보호에 모든 수단 쓸 것' SBS뉴스
오늘 뉴스는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비군 30만 명이 동원될 것으로 보이는데,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내린 건 지난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군사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도 위협했습니다.동원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면서 다만 전면적인 것은 아니며 부분적인 동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또 나토 주요국 고위 인사들이 러시아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러시아도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예비군 30만 명이 동원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또 동부 돈바스와 남부 헤르손, 자포리자 주에서 오는 23일 시작되는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 투표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는"엉터리 주민투표에 동원령 발동까지 한 건 러시아의 나약함과 실패를 의미할 뿐"이라며"미국은 영토 병합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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