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부 혼란, 치명적 위협…국가 보호 위해 모든 조처'(종합2보)
1917년 혁명 이은 내전까지 언급 "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 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에 대해 "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반역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반역에 직면했다"며"어떤 내부 혼란도 국가에 치명적 위협이자, 러시아와 국민에 대한 타격"이라고 우려했다.또한"우리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다. 반역 가담자는 처벌될 것"이라며"군을 상대로 무기를 든 모든 이들은 반역자다. 러시아군은 반역을 모의한 이들을 무력화하도록 필요한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개인적 야망이 러시아에 대한 배반으로 이어졌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솔레다르와 아르툐몹스크, 돈바스의 도시와 마을을 해방한 영웅들은 러시아 세계의 단결을 위해 싸우고 목숨을 바쳤다"며"이들의 이름과 영광이 반란을 꾀하고 국가를 무정부상태와 동족상잔, 패배, 궁극적으로 항복으로 몰아가려는 이들에 의해 배신당했다"고 비난했다.푸틴 대통령은"속임수나 위협으로 인해 범죄적 모험에 휘말리고 무장반란이라는 중대 범죄의 길로 내몰린 이들에게도 호소한다"며"국민의 운명이 결정되는 이 전투에서는 모든 군의 단결이 필요하다.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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