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37) 한소희(29)의 하와이 현지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디스패치는 하와이로 날아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다음 날 모습이었다. 디스패치는 18일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은 아니었다”며 “한소희는 휴대폰을 보며 대중의 시선을 살폈고 류준열은 그런 한소희를 말 없이 바라봤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
디스패치는 18일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은 아니었다”며 “한소희는 휴대폰을 보며 대중의 시선을 살폈고 류준열은 그런 한소희를 말 없이 바라봤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혀 재밌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굳은 표정이었고, 떨어져 걸었다. 한 테이블에서 밥을 같이 먹긴 했지만,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 한소희는 내내 핸드폰을 봤다.디스패치는 최측근과 인터뷰를 인용해 “두 사람은 연애사를 공유하지 않는다. 하지만 느껴진다. 수시로 연락하던 그들인데... 폰을 보는 시간이 점차 줄어 들었고 류준열이 혜리 생파에 오지 않았다. 다들 이상기류를 감지했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11월 15일 류준열 개인 개인전에 갔다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SNS에서 두 사람이 하와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하와이에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정면돌파형인 한소희는 16일 장문의 글을 올리고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며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적었다.같은 날 류준열도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시작부터 축하와 응원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17일 류준열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죄인’도 아닌데 안경과 모자, 마스크, 후드티 등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한소희도 블로그에 이어 결국 인스타그램까지 폭파했다. 열애설 직후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소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만명이 이탈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혜리는 팔로워 수 822.8만에서 30만명이 늘어난 851.4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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