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옥상부에 설치될 이착륙장 연구 UAM 이착륙 견딜 특수소재 개발 양사 모델, 잠실·수서역 이착륙장에 적용
양사 모델, 잠실·수서역 이착륙장에 적용 포스코와 한화건설이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버티포트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UAM 전용 이착륙장으로, 주로 건물 옥상부에 설치된다.포스코와 한화건설은 공동 연구를 통해 UAM 버티포트 표준 모델을 확립하고, 버트포트에 최적화된 철강재 생산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들이 개발한 버티포트는 2025년 서울 잠실 마이스와 수서역 버티포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건물 옥상부에 설치돼 기체의 이착륙이 반복되는 빌딩형 버티포트의 특성을 고려해 경량화된 철강 소재를 적용한 강구조 설계에 나설 예정이다. 강구조는 기둥과 들보 등이 일체화돼 연결된 단단한 구조를 말한다. 아울러 운영되는 기체 대수가 늘고 터미널 공간이 확장될 가능성에 대비해 규모를 쉽게 늘릴 수 있는 모듈형 강구조 개발에도 나선다. 버티포트에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UAM은 국내 기업들의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수도권 도심지를 중심으로 UAM을 상용화하고 2026년부터는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상용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버티포트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는 미래 건설산업에 필요한 철강재와 이를 활용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UAM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단독] 포스코 북미 콘트롤타워, 워싱턴으로 옮긴다애틀란타서 7년만에 사무실이전 양극재공장 등 현지투자 급증 관가·의회 입법 동향 파악 목적 철강쿼터제 완화 위한 소통도 강화 최정우 회장 캐나다서 이사회 개최
Read more »
‘한화’ 새 옷 입은 골리앗 크레인…“2040년 매출 30조 목표”한화오션이 경남 거제사업장 내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에 ‘한화’ 로고를 새로 입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돼 한화오션으로 새로 출범한 후 3개월간 진행된 거제사업장과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 연구개발(R&D)캠퍼스의 기업 이미지(CI) 통합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CI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며 '대형 골리앗 크레인은 높이 100m, 폭 150m가 넘는 ‘조선소의 상징’인 만큼 새로운 로고를 통해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ad more »
더위 한풀 꺾이자, 가을여왕 힘받았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을 받은 김수지(27)의 별명은 ‘가을의 여왕’이다. 김수지는 27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을 밟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태국의 다크호스 아타야 티띠꾼이 9번 홀(파4)부터 4연속 버디를 몰아쳐 티띠꾼과 김수지·이예원·전예성 등 모두 4명이 8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