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폐기물관리법' 추진석유대체원료 기준 마련폐동식물유 등 활용 명시화2027년 30조원 시장 겨냥3분기중 중장기 전략 발표
3분기중 중장기 전략 발표 유럽연합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항공유 의무화에 나서면서 정부가 폐식용유나 폐사료로 만든 항공유 생산 지원에 착수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 규제 강화에 따른 항공사들의 부담을 덜고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SAF 시장에서 국내 정유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국을 비롯한 SAF 산업 선두국가들처럼 한국에서도 폐식용유와 폐동식물유, 동물성유지류, 유박유잔재물, 폐사료를 사용해 SAF를 생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다. 동물의 사체나 수산가공물 같은 동물성 잔재물도 사용 가능한 원료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SAF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80억ℓ, 2050년까지 4490억ℓ의 SAF 생산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SAF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6억ℓ로 전체 항공유 사용량의 0.2%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SAF 시장 규모가 2021년 1조3000억원에서 2027년 30조원가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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