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바닷물이 해마다 뜨거워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28도 이상의 고..
기후 변화로 바닷물이 해마다 뜨거워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28도 이상의 고수온에서 오히려 더 잘 자라는 어종을 이미 개발했지만 정작 어민들이 양식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양식 어민은 혹시나 집단 폐사가 발생할까, 속이 타들어 갑니다.[임성곤/양식 어민 : 지금 28.2도, 29도 가까이 올라가네요. 이러니 되겠어요, 이게. 고기 관리 잘해야 된다니깐.][임성곤/양식 어민 : 한 달에 200g이 컸어요.
200g 컸다고 그러면 엄청나게 수온이 좋고. 폐사된 거는 천마리에 한 마리 있었어. 정확하게.]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대왕바리와 기존에 남해안에 살고 있던 바리류를 교잡해 대왕자바리와 대왕붉바리를 만들었습니다.육상은 물론, 해상 가두리에서도 성공적으로 양식 시험을 마쳤습니다.다만, 문제는 높은 치어 가격입니다.치어를 싸게 공급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3년의 개발 시한이 모두 끝난 상황입니다.이렇다 보니 어렵게 개발한 고수온 적합 어종들이 지금도 연구소 수조 안만 멤돌고 있습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금어기 끝나고 살 오른 8월, 진짜 전어 철은 바로 지금 [ESC]홍신애의 이달의 식재료 전어난류성 어종…늦여름 상품성 최고‘가을 전어’ 선호로 9월엔 비싸져 기름기 고소한 ‘직화구이’ 추천
Read more »
![15만 마리 폐사…태풍 ‘카눈’에 끓는 바닷물, ‘우럭 피난처’ 덮쳤나 [이슈추적]](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20/joongangilbo/4953475643247561376025-4953475643247561376025-C5D8DECF2BC2928247FE82E181F3E9F1.webp?w=640)
15만 마리 폐사…태풍 ‘카눈’에 끓는 바닷물, ‘우럭 피난처’ 덮쳤나 [이슈추적]20일 경남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통영에서 다량의 양식어류 폐사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우럭 폐사가 잇따른 통영 욕지도 일대와 가까운 연화도·두미도 관측지점 수온(표층)은 지난달 말부터 오후 3시 기준 27~28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실제 중층 수온도 측정하는 통영 산양읍 풍화리 기준,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이곳 중층 수온은 18~21로 기록됐다.
Read more »
겨울인데 30도 넘는 남미…끓는 지구, 끊이지 않는 신기록다음주의 질문
Read more »
'플레이메이커'→'손톱 모드'...펄펄 난 손흥민, 캡틴 데뷔승토트넘은 후반 4분 파페 사르가 선제골에 이어 후반 38분 맨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전반 30분에는 손흥민이 안쪽을 파고드는 변칙 패스를 주자 파페 사르가 슈팅했다. 엔도가 가세하며 이번 시즌 EPL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에 이어 3명의 일본 선수가 뛰게 됐다.
Read more »
사흘전 이재명은 심사받겠다고 했지만...민형배 '체포동의안 거부하자'이들은 비명계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투표 거부’를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당 대표를 무도한 법정이 잡아가려고 하면 잡아가지 말라고 이야기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잡아가라고 (체포동의안) 도장을 찍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77.7% 당원이 뽑은 당 대표고, 우리 상징이기 때문에 당원 존중 차원에서 이 대표를 옆에서 딱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6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실질 심사를 받겠다'고 했고,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제 발로 출석해서 심사받겠다'고 밝혔다.
Read more »
망원경·나침반 들고 바다 건넜다…제트스키 타고 '인천 밀입국' 시도한 中남성A씨는 지난 16일 중국 산둥지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해역까지 넘어와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력자나 동승자 없이 단독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16일 미상 제트스키가 접근하는 것을 감시장비로 최초 식별한 후 지속 추적 및 감시했고, 이후 해경과 함께 중국인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합동조사결과 대공 혐의점이 없어 현재 해경에서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