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위터는 더 이상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없다’는 내부자의 고백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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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트위터는 더 이상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없다’는 내부자의 고백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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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더 이상 사용자를 보호할 수 없다’...전 트위터 임원 내부고발 트위터 전·현직 직원들이 일론 머스크의 인수 이후 트위터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와 온라인 학대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트위터 내부자들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의 인수 이후 잇따른 정리해고 및 사내 정책 변화에 따라 트위터가 더 이상 온라인상의 모욕적인 언행, 국가 주도의 가짜 뉴스 전파, 아동 성 착취 등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다.공격적이거나 불쾌한 내용을 올리는 이들이 더욱 대담해지고, 온라인 괴롭힘이 더욱 심각해지며, 여성 혐오적이고 폭력적인 계정이 급증하는 등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트위터에서 증오가 더욱 만연해지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트위터가 트롤링이나 온라인 괴롭힘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자 시행하던 여러 장치와 기능이 더 이상 유지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일례로 콘텐츠 디자인 책임자로 일했던 여성은 넛지와 같은 안전 조치를 만든 팀 전원이 해고됐다고 말했다.또한 트위터의 현직 개발자는 이러한 사용자 안전 조치 작업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면서 트위터를 겉으로 보기엔 괜찮을지라도 안에 “불이 난” 건물로 비유했다.

이러한 혼란한 상황에 대해 샘은 머스크의 트위터 직원에 대한 신뢰 부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샘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더니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개발자들을 데려와서 누구를 해고할지 결정하기 전에 며칠간 트위터 개발자의 코드를 평가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기존 트위터 직원들에 대한 이러한 신뢰 부족은 머스크가 얼마나 개인 안전에 신경 쓰는지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고 했다.샘이 생각하는 머스크는 돈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다. 청소 인력과 식당 직원들도 모두 해고됐으며, 심지어 사무실에서 키우던 식물도 직원들에게 돈을 받고 팔려고 했다고 한다.한편 리사 제닝스 영은 과거 트위터의 콘텐츠 디자인 부서 책임자로, 사용자 보호 기능을 전문적으로 맡있다. 영은 머스크의 인수 전에도 트위터는 트롤링의 온상이었으나, 자신과 팀원들은 이러한 트롤링을 많이 줄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완벽했던 건 전혀 아니었다.

심지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즈음에 신설된 계정도 있었다. 이러한 계정은 보통 프로필 사진 등 사용자를 식별할만한 그 어떤 정보도 올려두지 않은 채 그저 증오 섞인 발언을 내뱉는 데 초점을 두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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